月 70만 원씩 5년 부으면 5000만원 돌려줍니다. 1월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주요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 판매가 시작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상품입니다.
코인열풍도 가라앉은 데다 치솟던 예금 금리까지 하락하면서 목돈을 만들고 싶은 MZ세대의 관심이 정책 금융 상품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중소기업 재직 등 조건을 만족하는 청년이라면 원금의 3배까지 불릴 수 있는 자산 형성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만합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 등을 위해 내놓은 정책 지원 상품의 혜택도 챙겨보면 좋겠습니다.
가입조건
만 19~34세 청년이 월 70원을 5년간 내면 이자와 3~6% 의 정부지원금을 더해 5000만 원을 지급한다, 부가적으로 부튼 이자는 은행마다 다르지만 문재인정부 당시 판매되었던 청년희망적금 금리가 6% 였던걸 감안할 때 그 이상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자소득이 비과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실금리는 10% 이상이 될 전망이다.
19~34세 청년 가운데 개인소득(6000만 원 이하) 가구소득(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조건을 충족 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사업을 위해 예산 3678억 원을 확보했다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청년 내일채움공제도 수익률을 챙기기에 좋습니다.
가입자가 2년간 400만 원(20개월간 월 16만 원, 4개월간 월 20만 원)을 납입하면 청년을 고용한 기업과 정부(고용노동부)가 이 금액을 각각 연결해 모두 1200만 원으로 돌려줍니다. 2년간 여윳돈을 부으면 원금이 3배로 불어나는 것으로 신청자격은 5인이상 50인 미만 규모 건설 제조업종 중소기업 재직 중인 만 19세~34세 청년입니다.
기억하실 점은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는 생애 최초 취업자여야 합니다. 또 공제금을 납입하다 중지(중도해지)하거나 6개월 이상 미납하는 경우 재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점 꾸준한 저축이 가능한지 신주아게 고민 후 나에게 맞는다면 가입하는 게 좋겠습니다.
주요 목돈형성 지원사업(정책상품)
목돈 형성: 청년도약계좌 5년간 매달 70만 원 납입 시 5000만 원 수령
청년내일 배움 공제 2년간 400만 원 납입 시 1200만 원 수령
세금감면 장려금:근로소득세 감면 최장 5년간 근로소득세 최대 90% 감면
근로장려금 최대 300만 원(맞벌이 기준) 제공
지자체 사업: 서울 희망 두 배청년통장 2~3년간 매달 10~15만 원 저축 시 저축액 100% 매칭
부산청년 기쁨 두 배통장 최장 3년간 최대 월 30만 원 저축 시 저축액 100% 매칭
대전청년희망통장 3년간 매달 15만 원 저축 시 1100만 원 수령
구직 지원: 청년도전지원사업 1회 프로그램 이수할 때마다 20만 원 지급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최대 90만 원 지급
목돈 마련 기회
청년재직자 내일 배움 공제도 청년맞춤형 상품이다, 청년이 5년간 매달 12만 원씩 7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1200만 원)과 정부(1080만 원)의 기여금을 더해 3000만 원으로 되돌려주는 상품이다, 6개월 이상 중소, 중견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만 15~34세)이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다만 청년내일채움ㄱㅇ제와 달리 만기가 5년으로 장기근속할 자신이 없다면 손해 볼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주오기업 재직자라면 근로소득세 감면 신청서도 제출해야 합니다. 정부는 취업 당시 만 19~34세였던 청년 등에 대해 근로소득세를 최장 5년간 최대 90%까지 감면해주고 있으며 세전 연봉 3000만 원 기준 소득세가 3만 6000원 정도로 산출된다, 연 단위로 5년간 매년 40만 원 넘게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 대상자 조건이 완화되고 지원금도 올라 수혜 범위가 확대되었다.
재산조건은 기존 2억 원에서 2억 4000만 원으로 완화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재산이 2억 원 미만이더라도 1억 4000만 원 이상이면 장려금이 절반으로 깎였는데 이 기준도 1억 7000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지급액도 최대 300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10% 인상됐습니다.
지자체별 지원 사업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고 확인해 신청하면 좋겠습니다, 지자체의 경우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신청자 가운데 당첨자를 뽑아 가입시키고 있습니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도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나 상품을 확인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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