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는 여러해살이 풀로 잎이나 줄기를 잘라보면 쓴 맛이 특징인 하얀 즙이 나온다. 뿌리에서부터 자라나는 잎과 줄기에서 생겨나는 잎이 있다. 뿌리에서 자라난 잎은 둥글게 배열되어 땅을 덮고 피침 모양으로 생겨 가장자리에는 가시와 같은 작은 톱니를 가지고 있다. 줄기에서 자라는 잎은 계란꼴이고 줄기를 감싸며 밑동에 가까운 부분 약간의 톱니를 가진다.
줄기 끝과 그에 가까운 잎겨드랑이로부터 자라난 꽃대에 6~8송이의 꽃이 피는데 보통 5장의 꽃잎을 가진다. 꽃의 지름은 1.5cm 안팍이고 빛깔은 노랗다.
고들빼기는 해넘이 한해살이로 바로 서서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붉은 자줏빛을 띤다. 뿌리에서 난 잎은 타원원이며 가장자리는 빗살모양이고 잎자루가 없다, 줄기에서 난 잎은 줄기를 감사는 이 저다.
꽃은 5~7월에 황색으로 피며 여러 줄로 배열하면서 수가 아주 많으며 꽃이 핀 다음 두화가 아래로 향하지 않는다.
고들빼기 효능
고들빼기 종류는 식물체 속에 아눌린 성분 때문에 매우 쓴맛이 난다. 한글명 고들빼기는 19세기 초에 맛이 쓴 풀로 번역되는 한자 고채에 고 돌비로 기록된 바 있고 20세기 초에 들어서 기재된 고들 백이란 표기에서 유래한다.
만주지역에서는 고돈채 라고 표기하며 아주 쓴 뿌리 나물이라는 의미다.
쌉쌀하면서 중독성 있는 맛을 가진 고들빼기는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콜레스테롤 낮춰주는 등 다양한 효능 가지고 있다.
강한 쓴맛이 나며 뿌리와 잎을 모두 식재료에 사용하며 김치나 나물로 주로 먹는다.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아눌린은 천연인슐린이라 불리며 체내의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사포닌과 다량의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발암성 물질을 억제하고 위장과 소화 기능을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들빼기는 100g당 수분이 91.2% 열량이 29kcal로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베타카로틴, 칼륨, 락투카리움, 락투신, 게르마니컴, 락투카롤, 히오스치아민 등 특수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진통, 최면, 진정에 효과가 있어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좋다. 또한 사포닌과 베타카로틴 다량 함유로 발암성 물질을 억제하고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고 건위 작용으로 식욕을 돋우는 효능이 있다, 감기로 인한 열, 편도선염, 인후염에도 좋다.
씀바귀 효능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는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자란 것은 말려서 차나 효소를 만든다, 특히 씀바귀로 담근 김치는 쌉싸름한 맛과 독특한 풍미가 매력적인데 아눌린이라는 성분이 쓴맛을 내며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
강한 쓴맛이 특징으로 뿌리와 잎을 모두 식재료로 활용하며 쐐기형의 잎사귀는 민들레 잎과도 비슷하게 생겼다.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아눌린은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며 체내의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나로사이드 성분이 체내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효과를 낸다. 씀바귀와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느끼한 맛을 중화시키고 돼지고기의 산성을 씀바귀가 중화시켜 균형을 맞춰준다.
씀바귀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륨과 칼슘, 비타민C, 당질 등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 그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을 돕고 열을 풀어 심신을 안정시켜 주어 한방에서는 해열, 건위, 폐렴, 간염, 종기의 치료제로 쓰인다.
씀바귀의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높이며, 시나로사이드 성분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해 준다. 쓴맛을 내는 주성분 아눌린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씀바귀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씀바귀와 고들빼기의 차이점 구별하는 법과 가각의 효능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봄나물로 나른해지는 입맛을 살려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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