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맞이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1월도 벌써 중반이네요. 구정 지나고 나면 입춘이 새해 첫 절기로 봄을 알리는데요. 추운 겨울을 지나면서 몸도 계절에 맞는 제철음식으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주는 게 필요합니다.
계절마다 영양 가득한 제철음식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채워주는게 꼭 필요합니다. 추운 겨울 움츠렸던 몸에도 봄철음식으로 입맛을 살려주는 봄의 대표음식 7가지를 소개합니다.
새콤달콤 향긋한 딸기(1월~5월)
딸기는 봄철에 가장 좋아하고 인기있는 메뉴 제철음식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음료, 디저트까지 봄이면 빠질 수 없는 향긋한 딸기 소개 드려봅니다.
딸기 씻는 법
딸기는 껍질이 얇아 쉽게상하고 무르니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어주고 헹굴 때는 소금물로 빠르게 헹구거나 식초를 탄 물에 헹구어도 소독의 효과는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하니 일부러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세척 후 꼭지는 잔류 농약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제거 후 드세요.
딸기 효능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되며 풍부한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딸기 속의 일라직산은 암세포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유제품 우유, 요구르트 등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이 보완되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딸기는 과일 중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으며 사과보다 약 10배 정도 높으며 풍부한 비타민함유로 멜라닌의 생성을 막아 피부를 보호해 주며 자외선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딸기잼, 딸기음료 등으로 다양한 요리법으로 다양하게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딸기 보관법
꼭지는 먹기직전 제거 후 드시는 게 수분과 비타민 C 손실을 방지해 조금 더 신선하세 드실 수 있어요.
비타민 C 손실도 막아주니 꼭지 있는 상태로 비닐랩을 씌워 보관하거나 구입한 팩 상태로 그대로 냉장 보관한다. 겹쳐있는 부분 먼저 상할 수 있으니 다른 용기에 옮겨 보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냉장보관은 1주일 이내로 드세요.
구입한 딸기가 먹고 남았다면 꼭지를 떼어 설탕을 묻힌 후 냉동 보관해 주면 냉동 후에 단맛이 적어지는 맛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드실 때는 냉장실에서 천천히 반정도의 해동상태에서 드시면 샤베트 느낌으로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으십니다.
꼬막, 바지락(2월~3월)
봄조개, 가을낙지라는 말이 있듯이 조개는 겨울을 지난봄에 먹어야 맛이 좋은데요. 나른하고 입맛이 없는 봄철에 조개 넣은 냉이된장국은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맛일 겁니다.
꼬막은 11월~3월까지 겨울이면 나오기 시작해 제철은 2월로 대부분의 조개는 쫄깃쫄깃하며 감칠맛이 좋습니다. 감칠맛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글루코겐이 풍부해 감칠맛을 내주는 호박산과 글루타민 때문입니다.
단백질외에 피로해소 물질이 탁월한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은 강장효과가 뛰어나 해장국 술국요리로 많이 활용됩니다.
꼬막은 육질이 쫄깃쫄깃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맛과 영양이 뛰어난 가성비 좋은 조개입니다. 영양과 맛 모두 좋은 제철에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꼬막에 양질의 단백질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으며 철분과 각종 무기질성분은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꼬막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음식궁합이 잘 맞는 식재료 마늘입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조개 특유의 비린맛을 약화시켜 주어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2월 제철음식 꼬막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요리법도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준비 재료:꼬막 300g,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설탕 2작은술, 다진대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꼬막무침 만드는 법
껍질과 골사 이아 흙, 모래,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비벼주며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에 담가 해감 후 요리에 이용합니다.
1, 양념 분량의 진간장과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다진 파, 생강즙, 참기름, 깨소금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2, 끓는 물에 소금 한큰 술 넣어주고 꼬막을 넣어 입이 벌어지면 바로 꺼내어 식힌 후 껍질 한쪽을 떼어 내주세요.
3, 완성접시에 손질한 꼬막을 올려줍니다 큰 꼬막 위에는 만든 양념장을 올려주고 알이 작은 꼬막은 살만 발라
양념장으로 살살 버무려 접시에 담아 맛있게 제철 꼬막 맛있게 드시면 되세요.
국물이 끝내주는 바지락 (2월~4월)
바지락은 2월~4월이 제철이며 시원 맛이 국물을 내는 육수로 많이 활용되며 자산어보에 기록될 만큼 살도 많고 맛도 좋은 조개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겨 먹는 조개 중 하나인 바지락이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달라 동해안에서는 빤지락, 경남 지역에서는 반지래기, 전라도 지역에서는 바지락이라고 불립니다. 바지락은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바지락하여 붙여진 재미있는이름이기도 합니다.
바지락의 효능은 칼로리는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체중관리 다이어트에 좋으며 풍부한 아미노산과 계란의 5배나 들어있는 마그네슘, 구리, 무기질 등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좋으며 빈혈에 효과적인 철분 함유로 빈혈예방에 도움을 주고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바지락과 맞는 식재료는 된장으로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 주어 균형 잡힌 식단을 만들어줍니다.
힘이 불끈 주꾸미(3월~4월)
3월이 오면 봄꽃 소식을 알려오기 시작하는데요, 추운 겨울 이겨내고 수줍게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 3월에 가장 맛있는 제철음식으로 주꾸미 소개합니다. 서해안 지역 축제 대명사 주꾸미는 일 년을 기다렸다 달려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축제가 되었습니다.
주꾸미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낮은 칼로리 100g 47kcal로 3월~4월이 제철입니다. 주꾸미는 DHA 불포화 지방산 다량 함유로 뇌 발달에 도움을 주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반면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타우린 성분으로 함께 섭취 시 돼지고기의 단점을 보완해 줍니다.
주꾸미 요리법
쭈꾸미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거나 샤부샤부로 즐겨도 좋으며 매콤한 양념에 볶음으로 만들면 봄철 입맛 살려주는 최고의 제철요리입니다. 아이들 영양식 남편들 술안주로 주꾸미볶음은 인기 만점 메뉴입니다.
주꾸미는 가위를 사용하면 손쉽게 손질이 가능합니다. 먼저 머리 부분을 잡고 뒤집어 안쪽을 정돈해 주고 뒤집으면 먹물과 내장, 눈 부분도 가위로 잘라 정리해 주세요.
향긋한 봄나물 냉이 (3월~4월)
특유의 향과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칮게해주는 봄의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는 채소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고 비타민A,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봄철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대표적인 나물입니다.
구입 시 뿌리가 굴고 질기지 않으며 잎의 색이 진한 녹색이며 줄기는 작고 향이 진한 것이 좋습니다
열량이 낮아 체중관리식단으로 좋으며 날콩가루와 함께 된장국을 끓이면 비타민, 칼슘, 철분이 풍부한 냉이와 콩단백질
풍부한 날콩가루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채소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으며 칼슘, 철분,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력이 떨어진 사람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불순, 출혈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뿌리의 쌉쌀한 맛은 식욕을 자극해 소화분비를 돕고 콜린성분이 고지혈증 개선해 도움을 줍니다.
냉이나물무침 만드는 법
향긋한 냉이는 되장국으로도 좋지만 반찬으로 나물무침도 좋아요. 된장과 고추장 넣어 참기름 한 방울 조물조물
봄을 맛있게 무쳐볼게요.
재료: 냉이 200g(세줌), 소금 약간, 통깨 약간, 된장 1큰술, 고추장 1/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냉이는 뿌리와 줄기를 연결하는 부분의 흙을 칼로 긁어 제거해 주고 누런 잎은 떼어내고 굵은 것은 반으로 잘라주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 30초 정도 데쳐준 후 찬물에 휑궈 물기를 적당히 짠 후 칼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준비한 볼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접시에 냉이무침을 담아주고 통깨 솔솔 뿌려 마무리해 주세요.
쑥, 두릅 (4월~5월)
쑥은 섬유질, 비타민A, C가 풍부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를 예방해 주며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쑥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부인병에 특효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쑥의 탄닌 성분이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강력하게 삭제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몸이 냉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복통이나 설사를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동의보감에 따르면 따스한 성질을 가진 쑥은 위장과 간장 신장기능을 강화해 복통치료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살균, 진통, 소염작용이 뛰어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춘곤증 물렀거라 두릅(5월 음식)
봄을 대표하는 나물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을 따서 먹는 산나물입니다. 독 탁한 향이 있어 산나물로 봄이면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나물로 나무두릅과 땅에서 나는 땅두릅은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땅을 파서 잘라낸 것을 말합니다.
나무두릅은 자연산으로 많은 채취가 어려워 가격이 비싸기도 합니다.
단백질과 당질, 지방, 섬유질, 인, 철분, 비타민(B1, B2, C)과 사포닌 등이 들어있어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며 혈중지질을 낮추어주어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습니다.
두릅 요리법
쉬운 요리법으로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데친 두릅을 소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 전으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아찌, 두릅김치, 두릅튀김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보관법으로 구입 후 빠르게 먹는 게 좋지만 냉장 보관 시에는 신문지에 싸주고 스프레이로 충분히 물을 뿌려준 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합니다, 삶은 두릅은 물기를 대한 꼭 짜두고 냉장고에 보관 빠르게 드시면 좋습니다.
이른 감이 있지만 봄 제철음식 봄 제철요리 정리해 봤습니다. 추운 겨울 이겨내고 나오는 봄나물처럼 신선하고 건강한 나날 되시기를 건강과 입맛 모두 잡으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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